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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3일 오늘의 부동산 뉴스
정리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다양한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부동산 매물이 팔리지 않고
전세 사기 등으로 인해 전세가 주춤하면서
월세가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전세 거래도 점차 생기는 것
지방의 부동산이 무너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위치가 좋은 곳은 여전히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
그리고 대출에 대한 주요 뉴스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고가의 월세 시장
월세가 마냥 높은 곳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가의 월세에도 거래가 체결되는 곳이 있습니다.
왜 월세를 찾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전세 사기 우려가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한 월세로 가는 것인데요
고가 월세의 경우는 월세가 1000만원 이상인
대부분의 지역이 서울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보증금이 수십억에 월 2000만원이 넘는
월세 지역도 있다고 하네요...
국토 교통부에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이
보증금 30억에 월세 1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물론 이곳은 연예인과 재계 이사들이 선호하는 곳인데
높은 월세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월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통계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데요
월세통합가격지수를 살펴보면
작년 6월 100, 7월 101 이다가
올해 1월 102로 오르면서
6개월 동안 꾸준히 오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방은 미분양?
충남 아산에서 '호반써밋그랜드마크 5차'
분양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분양 경쟁률, 과연 몇일까요?
무려 3045대 1의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물론 무순위 청약이라고는 하지만
충남 아산이라는 지방에서
서울도 아닌 지방에서 이런 경쟁률이
나온 배경을 알아봐야 합니다.
이곳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에 분양가가 시세에 비해
20 ~ 30% 저렴한 사실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5일에도 맞은편에 위치한
'호반써밋그랜드마크 2차' 분양이 이뤄졌는데
그곳도 2 가구 무순위 청약에
29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다른 지방의 경우에도 아파트 미분양을
떨치기 위해서
무순위 청약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지 않죠
여기서 한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저렴한 가격!!!!!
3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었다는 사실로 인해
주변의 시세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는 점,
그리고 인근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는 점에서
지방이라도 분양가가 저렴하고
외각이 아닌 도심권에 인접해 있다면
또한 교통일 편리하다면 거래가 활발하다는 것입니다.
출산율 저하의 이유?
우리나라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집 값이 저렴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출산을 결정하는 요인 중
주택 매매, 전세가 제일 부담된다고
설문응답이 나왔습니다.
주택 매매금액이 1% 오르면
출산율은 0.00203명 떨어진다는 분석입니다.
매매 금액뿐만이 아니라
전세 금액이 1% 올라도 다음 해에 출산율이
0.00247명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집값을 낮추는 것인데
기존의 부동산 소유자의 경우
자신의 자산 가치를 올리기 위해
부동산 가치를 계속 올려나갈 것이고
출산율을 위해서는 낮아져야 하는데
결국 정부의 선택은
외각에 도시를 건설하는 방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곳은 도심 안이고
도심지의 부동산 가격은
떨어질 가능성이 낮은 것이죠!!
과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까요?
단기 임대 의무기간 "6년" 추진
정부가 민간 단기 등록임대 제도를
재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기간을 6년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요
단기 등록임대 대상은 비아파트로 한정한다고 합니다.
기업형 장기 민간임대 기간도 나왔는데요
20년으로 정하고 임대료와 규제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직은 법안이 통과되어야 가능하지만
이야기가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긴장하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에
6년 단기 등록임대와 중소형 아파트
10년 장기 임대 부활 관련 법안도 재발의 했지만
심사하는 기간을 고려하면
실제 시행 시기에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입니다.
앞으로의 상황도 계속 지켜보면서
새로운 뉴스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6월에 금리인하 시작?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시기를
경제학자 3분의 2 가량이
6월에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자 1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3분의 2인 72명 정도가
6월에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이것은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힘들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가능성은 보이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5월 인하를 보는 사람은 17명
7월 인하를 보는 사람은 19명으로
모두 중,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인하가 예상보다 더 늦게 이뤄지는
정말 생각하지 않아야 할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또한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작은 것도
문제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있을 금리인하를 정확히 예측하고
알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금리가 인하되어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금리 인하가 될 거야 하고
투자를 서두르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금리 대출에 아파트 거래 상승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에서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과 아파트 급매가
늘어가면서 가격이 하락한 요인이
아파트 거래량을 올리고 있습니다.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는 1653건 가운데
954건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매 시장에서 또한 9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수도권에서 경매에 나온 응찰자 수를
평균적으로 보면 9.86명에서 11.12명으로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한 무주택 가구나
1 주택 가구 (대환대출)에 대해 저금리로
주택 구매 및 전세 자금을 마련하게 도와주며
9억 원 이하, 85㎡이하 주택이 대상입니다.
시중은행 금리에 비해서 최대 3%까지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재건축 시장 한숨 가득!!
이웃 아파트 재건축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면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배 아프다? 부럽다? 새 집 얻거나 팔 수 있어서
선택권이 있겠다는 생각에 부러울 것이고
내 아파트는 언제 재건축되나 기대감이
생길 것입니다.
그런데 기쁨만 넘칠 것 같은 재건축시장에
한숨만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서
부담해야 하는 분담금이 늘어난 탓입니다.
일명 추가 분담금이라고 하죠
정부가 재건축을 위해서 안전진단제를 폐지하는
강수를 두게 되었지만,
사람들은 재건축으로 인해 드는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재건축 규모도 늘리고
용적률을 120 ~ 150%까지 늘리며
재건축부담금도 기존의 10%로만
부담하면 되는 등 많은 것을 낮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사비 자체가 높아져 버리니
이 모든 좋아 보이는 혜택들이
필요가 없어져 보입니다.
위의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아파트 공사비 상승이 뚜렷하게 보이며
곡선이 가파를 정도입니다.
원가 부담을 느낀 시공사는 소극적으로 나오고
조합의 경우 시공사를 정해야 하지만
시공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재건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추가분담금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단지 규모가 크면 클수록 면적당 공사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대단지 형성이 좋고
층수도 낮추면 공사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 가지 이슈가 되는 부동산 정보
알아보는 시간 가졌습니다.
유익한 시간과 정보 되셨기를 바랍니다.